Q. 취업하신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주)코마스는 IT 글로벌 기업 메타넷 그룹의 유닉스, 클라우드 사업분야의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계열사입니다. 앞으로 시스코와 메타넷이 함께 구현하고자 하는 SDDC 사업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전담하게 될 예정입니다.

Q. 아이티뱅크에서 수료한 과정은 무엇인가요?

정보보안 전문가를 꿈꾸기 위한 기초단과를 수강하고 (서버- 윈도우서버, 리눅스 / 네트워크 - 네트워크기초(CCNA),라우팅(CCNP), 스위칭(CCNP) / 언어 - C언어, Python, 자료구조, TCP/IP 소켓 프로그래밍, 리버싱) 정보보안 분야로 나가기 위한 인프라 엔지니어의 전반적인 기초를 닦았습니다.
네트워크기반 정보보안실무자 양성과정을 수강하고(서버, 네트워크, 해킹보안, 캠퍼스 네트워크 프로젝트)네트워크 보안 엔지니어가 될 수 있도록 R&S 이론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고, 보안 이슈들에 대한 장비 이슈 문제가 해결한 엔터프라이즈 캠퍼스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조원들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이론을 적용할 수 있었던 엔지니어의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Q.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나요?

사람인, 잡코리아, ITBANK 채용 연계 사이트 등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의 공고를 보다가 코마스에서 Cisco 엔지니어 채용 모집에 대해 공고가 나와서 미리 정리해 적어놓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입사지원 하였습니다.

Q. 면접 시 노하우가 있었다면?

1차면접은 실무진, 2차면접은 대표, 임원진과의 면접이었습니다. 1차면접의 경우는 이력서를 살피면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인성적인 질문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대본을 쓰며 준비해도 안 나오는 것을 알고, 준비해 온 것이 티 나면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이력서를 보았을 때 나올만한 질문에 대해 답변의 Keyword 위주로 생각해갔습니다. 2차면접의 경우는 대표님이 성장과정을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세세하게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나, 코멘트를 해주셔서 흐름이 끊기곤 했지만 솔직하고 차분하게 말한다면 오히려 이것보다 쉬운 면접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회사 외에도 신입으로의 업무에 임하는 자세와 직무에 대한 꿈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실무진들이 주관하는 관련 직무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것입니다. 학원에서 배운 지식들은 말그대로 '기초가 되는 이론'일 뿐, 일 년 일 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세분화되는 IT분야의 업계 입장에서 본다면 '재래식 무기'와 같습니다. 이론을 학원에서 배우고, 체득하셨다면 세미나와 같은 자리에 꼭 참석하셔서 그 분야 사람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현재와 미래에 어떤 방향을 가지고 나아가는지 확실하게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취업지원 관련해서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저는 NCS 교육을 받기 전부터 정보보안, 네트워크 관련 직무에 대해서 너무 알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쉽게 이해되는 설명을 어디에서도 듣기 힘들었고, 알아보던 중 담당선생님을 통해서 ITBANK 취업지원팀에 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취업지원팀 대리님께 상담을 받으면서 현실적으로 IT 업계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세분화된 직무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NCS 과정에 들어갈 때 좀 더 뚜렷해진 목표를 가지고 임할 수 있었습니다.

Q. IT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아이티뱅크를 추천한다면?

저는 ITBANK의 과목 담당선생님들의 수업에 대한 꼼꼼함 덕분에 수업을 듣기 편해 추천 드립니다. 수업 내용은 깔끔하고 귀에 쏙쏙 박히는 내용이어서, 기본기를 다지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KG 아이티뱅크는 다른 곳보다 더 다양한 과목들과 전문선생님이 포진되어있기 때문에, 좀 더 쉽게 IT 분야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을 겁니다. 대신에 맹목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출발하시지 마시고, 가고 싶은 분야와 그에 필요한 과목에 대해 정확한 상담(현업 종사자 혹은 여러 학원)을 받으시고 나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과목만 수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 수업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수강하실 분들만 강력 추천합니다. (수업 빠지면 타격이 커요)

Q. 앞으로 교육을 수료하고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저도 NCS 훈련 교육을 받는 4개월은 수업과 프로젝트를 병행하면서도 따로 시간을 내서 네트워크관리사, 리눅스마스터, PC정비사, CCNA, CCNP까지 자격증을 취득하느라 굉장히 몸과 마음이 지쳤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늘 같은 역에 내리고 같은 건물, 같은 자리에 앉아 공부한다는 것이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교육이 끝난 취업준비생 시절은 말할 것도 없죠. 눈 앞이 깜깜했죠.. 하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KG ITBANK에 오셨다면, 포기하지 말고 수업에 빠지지 않고 강사님께서 하라는 대로 끝까지 믿고 공부하세요. 또한 걱정하면서 갖은 핑계를 찾기보다는, 지금 당장 필요한 자격시험 응시를 하시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신에 대해 되짚어보면서 자소서를 한 줄이라도 제대로 쓰세요! 꼭 원하는 취업 하시길 바랍니다!